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오는 30일부터 12월 9일까지 농림어가 13,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201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 총조사'는 국내 모든 농림어업 가구의 규모와 분포, 경영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기본 통계조사로 조사는 인터넷과 방문 조사가 병행된다.
인터넷 조사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농림어업 총조사 홈페이지(www.affcensus.go.kr)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실시하는 현장 면접조사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논산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과 공무원 203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조사원 안전수칙, 현장조사 요령, 조사표 기입ㆍ내검 요령, 지역조사표 작성 방법 등을 교육했다.
이번 조사는 2015년 12월 1일 0시 현재 논산시에 거주하는 모든 농가, 임가, 어가를 대상으로 농가와 임가 51개 항목, 해수면어가와 내수면어가 각 30개 항목, 지역조사표 19개 항목 등 총 4종 조사표 130개 항목을 조사한다.
시 관계자는 “농림어업 총조사는 농업ㆍ임업ㆍ수산업 정책 및 농산어촌 지역 개발 계획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사용되는 매우 중요한 조사”라며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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