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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 광명동굴이 올해 ‘2015 대한민국 사회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거행됐으며, 광명동굴을 대표해 광명시 최봉섭 테마개발과장이 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사회봉사대상은 한국사회연합봉사회가 주최하고 행정자치부가 후원해 각 분야에서 묵묵히 사회에 공헌하는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 수여하는 상이다.
광명동굴은 지난 4월 4일 유료 개장 이후 수도권 유일의 도심 동굴테마파크로서 7개월여 만에 방문객 85만 명을 돌파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주차안내, 매표소와 동굴 프로그램 운영, 문화관광해설사, 시설물과 안전관리 분야 등 217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전국 18개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24개 와이너리의 100여종에 이르는 한국와인을 와인동굴에서 저장 판매함으로써 판로가 없어 고충이 많던 국산 와인농가의 수입 증대에도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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