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교포 나운철(23)과 국가대표 출신 김태우(22), 지난해 KPGA 투어에 데뷔한 서요섭(19)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퀄리
파잉 토너먼트에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 세 명은 27일 전북 군산CC 부안·남원코스(파72)에서 끝난 대회에서 2라운드 합계 9언더파 135타를 적어냈다.
2016년 KPGA 정규대회에 나갈 선수를 가리는 이 대회는 당초 4라운드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폭설 등 악천후 때문에 1,2라운드 성적만으로 순위를 가렸다.
공동 1위 세 명은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해 2016년 3월 연장전을 치르기로 했다.
올 시즌 상금순위 65위로 떨어져 출전권을 잃었던 모중경은 합계 7언더파 137타로 한성만 정지호 등과 함께 5위에 올라 내년 시즌 출전권을 얻었다.
이번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는 48명이 합격통지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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