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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2015년 행정사무감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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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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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완주군의회(의장 정성모)는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완주군에 대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감했다.

이번 완주군 집행부에 대해 실시된 행정사무감사는 어느 해보다도 위원들의 방대한 양의 사전 감사자료 제출 요구와 관련 자료의 철저한 비교 분석 등의 사전준비가 있었다. 감사 진행 기간 중에는 준비된 각종 자료 등을 활용한 집행부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로, 위법·부당한 사업 등에 대한 시정 및 이에 대한 신속한 후속 조치를 요구했다.

아울러 완주군의 미래를 위해 기능과 성격이 유사한 기관의 과감한 통폐 합 등 큰 틀에서의 몇 가지 굵직굵직한 대안 들을 제시하고, 완주군의 발 전을 위해 집행부와 주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와의 발전적 상생과 격의없 는 소통을 강조했다.
 

▲완주군의회 2015년 행정사무감사 현장[사진제공=완주군의회]


2015년 행정사무감사 결과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164건, 건의사 항 27건, 우수사례 4건 등 총 195건의 사례가 지적됐다. 제209회 완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는 27일부터 11일간의 상임위 활동을 통해 조례안 및 내년도 본예산을 심의하고,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본예산 및 결산추경 등 예산 결산특별위원회 활동 후, 12월 11일 폐회할 예정이다.

류영렬 행감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총 강평을 통해 박성일 군수의 탁월한 지도력과 강력한 사업추진력에 대해 높은 평가와 더불어 향후 개선・시정할 필요가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변화촉구의 목소리를 높 혔다.

류 위원장은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서는 위법하거나 부당한 사례가 없도록 꼼꼼히 점검해줄 것을 촉구하고 군민 삶의 질과 관련이 깊은 분야에 대해서는 하나 하나 짚어가면서 향후 군의 신속한 대책마련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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