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트랜스, 안전 활동 공로로 '국민안전처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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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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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승 네오트랜스 안전감사실장(가운데)이 이정술 국민안전처 안전총괄기획관 국장(왼쪽)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하고, 김재권 학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네오트랜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는 지난 26일 한국방재안전학회 주최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년 정기학술대회'에서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재해·재난·안전의 기술발전 및 학문적 연구를 도모하고, 민간분야의 방재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받게 됐다.

특히 2011년 개통 이후 △3無(무사고·무재해·무화재) 달성 △정시율 99.99%의 운행 실적 △국민안전처 재난관리평가 2위 선정 △방재안전 표준매뉴얼 보유 등 재난·재해 예방 및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에 기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수 네오트랜스 사장은 "네오트랜스는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 아래 임직원 모두가 재난관리 및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예방 및 안전 활동을 통해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철도 운영사로 도약하는 선도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네오트랜스는 겨울철 화재 발생에 대비한 몇가지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먼저 연기가 많을 때는 한 손으로는 코와 입을 젖은 수건 등으로 막고, 낮은 자세로 이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역사 내 비치된 긴급대피 마스크를 착용해 신속히 대피한다는 내용 등도 포함됐다.

아울러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승강장 양끝 단에 설치된 특별피난계단)이나 역사에 설치하는 라이트 라인을 따라 역사 밖으로 대피하고, 어려운 경우 역무원의 안내에 따라 선로를 통해 대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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