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공무원 등 장애인 인식개선·인권교육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1-27 16: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지난 25일 공무원과 시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 및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장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장애인 인식 개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적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장애인인권센터에서 장영재 강사를 초빙, 장애인 인권 침해 및 차별 사례, 장애 개념과 장애인에 대한 에티켓 등 을 강의해 장애인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과 지역의 소외된 이웃 등이 많은 통 반장 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는 후문이다.

장 강사는 “비장애인의 80% 이상이 자신은 장애인을 차별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반면, 장애인의 80% 이상은 차별이 많다고 생각 한다”며, “장애를 차별이 아닌 다름으로 인정하는 인식개선이 하루 빨리 이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길정순 안양시 노인장애인과장은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회적 배려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