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하오란, 3분기 영업익 98.9억… 전년比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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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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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차이나하오란은 3분기 매출액 1128억 3000만원, 영업이익 98억9000만원, 당기순이익 58억4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20.89%, 영업이익은 21.86%, 당기순이익은 22.83%가 각각 증가했다. (기간평균환율: 185.44 KRW/RMB)

위안화(RMB) 기준으로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8.43%, 영업이익 9.30%, 당기순이익은 10.18%의 증가를 보이며, 지난 분기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하오롱 차이나하오란 대표는 “원료 용지와 고부가가치 제품인 백색카드지의 판매 증가가 이번 매출 성장에 직접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내년에 신제품 라인까지 가동하게 되면 매출 증가는 더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차이나하오란은 장인시 신하오제지에 최근 개발된 반도체 칩 운반용 CT 용지와 고급 고급 포커카드지 등 신제품 생산라인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개발된 신제품은 일본을 비롯한 세계 소수의 제지 전문 기업에서만 생산이 가능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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