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덕선은 방학식 말 압구정동에서 친구들과 햄버거집에서 놀았다. 친구들이 성덕선에게 “네 친구 불러 햄버거 사 달라고 해”라고 말하자 성덕선은 김정환에게 전화했다. 김정환은 한 걸음에 달려가 성덕선 친구들에게 햄버거를 사주었다. 귀가 길에 성덕선이 “너 나의 마니또지?”라고 물었다. 김정환은 성덕선의 얼굴을 손으로 감싸고 “나 너의 마니또 아냐. 내가 왜 왔는지 너의 머리로 잘 생각해 봐”라고 말했다.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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