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해도 빠지지 않는 내 군살들, S라인 살려주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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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7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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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세와이비의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최근 글래머러스하면서도 군살 없는 건강미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식이요법에서 운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을 동원해도 쉽게 살을 빼기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많은 양의 지방을 제거할 수 있고 단기간에 눈에 띄는 감량 효과를 내는 지방흡입술을 고려하는 이들도 최근 부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지방흡입은 복부(러브핸들)지방흡입, 허벅지 지방흡입, 팔뚝 지방흡입 등 전신의 지방을 개인 체형에 맞춰 제거하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이라고도 할 수 있다.

지방흡입술 중에서도 에바를 이용한 지방흡입은 공기압축에 의한 힘을 진동으로 바꿔 부드러운 에어가 지방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해 짧은 시간 내에 피부 깊숙한 곳에 있는 지방까지 흡수한다.

이는 다른 장비에 비해 혈관손상이 적어 출혈이나 통증도 적으며, 3mm 이하의 미세절개로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정해놓은 용량만을 채취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더욱 섬세한 흡입이 가능하다. 멍, 붓기는 물론 지방흡입의 최대 부작용인 울퉁불퉁함이 거의 없고 회복이 빠르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지방흡입은 효과가 빠른 반면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에 꼼꼼한 체크가 필요하다. 피부표면이 울퉁불퉁해지거나 수술부위가 뭉치거나 점차 섬유화, 석회화로 악화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어 수술을 결정하기 전에 시술자의 임상경험이 풍부한지, 사후관리가 이뤄지는 곳인지 등을 꼼꼼하게 체크한 후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흡입량이 많다고 무조건 좋은 지방흡입도 아니다. 개개인의 체형과 근육발달 정도, 지방분포 등을 고려해 필요한 양만을 흡입하는 게 좋으며, 환자의 안전과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위해 절대 과잉수술을 하지 않는 자세가 요구된다.

강남 신사동에 있는 연세YB의원 김동준 원장은 "지방흡입은 지방을 저장하는 세포의 수 자체를 줄여주기 때문에 요요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적다. 개인의 체형에 맞는 국소부위를 알맞게 디자인해 수술을 진행하고 사후관리인 아이리포울트라, 테너고주파, 레가또를 통해 살 처짐 방지와 멍, 붓기를 완화하여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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