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의회(의장 한관희)는 19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9일간의 제242회 임시회 일정을 27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서천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4개의 조례안을 소관 상임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결하였으며,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군정질문을 실시하였다.
조례안 및 동의안 심의에서는 ▲서천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한산모시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서천군 분뇨의 수집ㆍ운반 및 처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사)서천사랑장학회 기금 출연 동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하였다.
집행부를 상대로 한 군정질문은 23일 오세국 의원, 이준희 의원, 조남일 의원, 조동준 의원, 24일 김경제 의원, 나학균 의원, 박노찬 의원, 오영란의원의 일괄 질문과 노박래 서천군수의 일괄 답변으로 진행되었으며, 25일과26일, 양일간 실·과·직속기관 사업소별 보충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이번 군정질문에서는 금강하구 및 해상매립지 대책에 대한 질문을 비롯한 총 59건의 군정질문을 통해 서천군의 각종 사업에 대해 서천군의원들이 평소 의정활동 중에 관심을 가졌던 부분에 관하여 질문하고 집행부의 답변을 청취 함으써 주민의 복지 향상과 서천군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한관희 서천군의회 의장은 “이번 군정질문에서 지적된 문제점과 제시된 대안들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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