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수 솔비와 수빈이 ‘개콘-호불호’의 팬클럽 가입 도우미로 맹활약을 예고했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연출 조준희)는 “자발적 팬 모집 프로젝트 ‘호불호’에 ‘뇌순녀’ 솔비와 ‘광주돌’ 달샤벳 수빈이 스페셜 게스트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에도 특급 게스트들이 나서 시청자들에게 ‘호불호’의 팬사이트 가입을 적극 권유할 예정이다.
‘호불호’에 출연중인 개그맨 최효종의 절친으로 알려진 가수 솔비는 최근 본인 못지않게 예능 시장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연예인을 지목, 호불호의 팬사이트(www.hyo9.com)에 가입을 적극 권유했다는 후문. 거침없는 입담과 ‘뇌순녀’의 면모로 최근 ‘예능 치트키’로도 통하는 그녀가 시사개그에도 일가견이 있는 최효종에게 “공부 좀 해라”라고 호통친 사연도 이번 방송분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솔비에 이어 등장하는 수빈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광주에서 보낸 광주가 낳은 하이틴 스타. 광주의 혼을 품고 있는 수빈의 150만 광주 시민을 향한 팬사이트 가입 구애도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팬사이트 개설 이후 약 5만 명에 가까운 팬들을 모집한 ‘호불호’는 솔비와 수빈의 지원사격을 받아 팬 모집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 특히 ‘호불호’는 팬들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팬들과의 스킨십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후문이다. ‘호불호’의 팬 모집 프로젝트가 성공 스토리를 써내려 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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