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어도비 시스템스에 따르면 추수감사절에 미국 전자상거래 사이트들의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늘어난 17억3000만 달러(2조원)였다.
블랙프라이데이 자정부터 오전 11시까지 미국 전자상거래 사이트들의 매출액은 8억2200만 달러(9480억원)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했다. 어도비는 블랙프라이데이 하루 동안의 매출이 26억 달러(3조56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평균 할인율은 작년과 비교해 0.8% 높은 26%로 집계했다.
미국 주요 언론들은 해마다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면서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에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가는 쇼핑객들이 갈수록 줄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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