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국가보훈대상자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7일 보훈회관에 방문간호사를 파견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방문간호사들은 43명 이용회원의 혈압, 혈당 체크, 건강상담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보훈회관 이용자 대부분이 고령으로 경로당, 복지관 등 노인복지시설의 이용이 어려운 회원들이 다수이라는 점을 감안, 보훈회원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에 주안점을 뒀다.
시는 철산2동 방문간호사를 분기별 파견, 6.25 참전유공자회 등 9개 단체가 상주하고 있는 보훈회관 이용자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예우와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복지 정책을 발굴,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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