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련된 매뉴얼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자원의 발굴, 여건의 진단, 시작 전략, 추진 절차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아파트 단지가 처한 특성에 따라 6개 유형으로 분류해 단지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친환경 실천/체험, 소통/주민화합, 취미/창업, 교육/보육, 건강/운동 등 6개 유형에서 총 31개의 프로그램을 선별, 각 프로그램 종류별로 운영 가이드라인을 소개한다.
또한 기존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우수 사례 내용을 포함해 현장 적응력을 제고하고 각 프로그램의 효과를 예측할 수 있게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대다수(70%)의 국민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나, 도시화와 개인주의화,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이웃과의 소통을 이어주는 공동체 문화 형성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배포되는 매뉴얼은 국토부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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