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광명시(시장 양기대) 중앙도서관이 27일 ‘2015년 광명시 책 읽는 가족’으로 윤태영 어린이 가족 등 15가족을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했다.
광명시 책 읽는 가족 선정사업은 가족 모두가 독서생활화를 통해 책 읽는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2005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총 75가족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는 양 시장이 직접 상패와 현판을 수여했다.
선정 기준은 지난해 10월부터 1년 동안 광명시도서관 이용 규정을 모범적으로 지키면서 도서 대출을 많이 한 윤태영 어린이 가족(1년간 총 2052권 대출)을 선정했다. 수상가족의 평균 대출권수는 1534권이다.
한편 양 시장은 “책 읽는 가족이 가장 행복하고 가장 건강하다”며 “가족 모두가 책을 함께 읽는 의미있는 일이 계속 이어지도록 부모님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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