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국CSR 국제포럼서 6회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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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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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빌리지 글로벌 청년봉사단원들이 중국의 농촌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제공]


아주경제 베이징특파원 조용성 기자 = 현대차그룹이 제 11회 중국 기업사회책임 국제포럼에서 '가장 책임감 있는 기업상'을 6회 연속 수상했다. 

중국 기업사회책임 국제포럼은 중국신문사와 중국신문주간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지난 27일에 진행됐다. 행사에는 천즈리(陳至立) 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및 기업 관련 주요 국가 기관인 상무부, 국가질량총국, 국가공상총국, 환경보호부 등 주요 관계자가 대거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내몽고 사막화 방지사업, 빈곤지역 교육지원 사업인 현대 꿈의 교실, 재해 및 낙후지역 주거 환경개선 사업인 기아빌리지 프로젝트를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또한  중국 세계 유산 보호 활동, 옌청(鹽城) 키즈오토파크 운영, 학교 식당/주방 위생 및 영양 개선 사업인 기아 건강충전소 등 신규 활동들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올해 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에서 외자 자동차 기업 1위를 차지하고, 내몽고 사막화 방지사업이 중국 Best 50 공익 브랜드에 선정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중국시장에서 앞으로도 사회책임 경영에 충실하고 진정성 있는 태도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중국 현지에서 신뢰받는 기업을 넘어 존경 받는 기업으로 자리잡을 때까지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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