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미국·중국·유럽·일본 주한상공회의소 회원사를 대상, 4회에 걸쳐 실시한 항만배후단지 투자유치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과 함께 국내에 이미 진출하고 있는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항만배후단지의 투자매력을 소개함으로써 실제 투자가능성을 보다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총 60개의 주한상공회의소 회원사가 참여했으며, 유럽의 엑스페디터스(Expeditors), 디비솅커(DB-shenker), 중국의 알리바바, 미국의 델 인터네셔널(Dell international), 일본의 스미모토상사, 일본통운 등 세계적인 물류기업들도 다수 참석했다.
또한 배후단지에 입주해 있는 화인통상, 대우로지스틱스 등 10여개 기업들도 직접 참여, 자신들의 사업을 소개하고 외국기업의 물동량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항만배후단지의 투자매력을 외국기업에게 알리고 투자 장소로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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