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스포츠단은 지난 28일 춘천 의암빙상장에서 리틀하이원 꿈나무 육성을 위한 선수용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강릉 리틀하이원과 춘천 리틀하이원의 식전 경기가 진행된 후, 아시아리그 하이원과 안양한라 홈경기가 열렸다. 하이원스포츠단은 리틀하이원의 유소년들이 홈경기 관람을 통해 아이스하키 선수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이원 관계자는 "리틀하이원 아이스하키팀은 강원도 및 동계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2008년 강원랜드의 지원으로 재창단됐다"면서 "그 이후부터 하이원스포츠단은 지속적으로 장비 지원 및 원포인트레슨 등을 실시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틀하이원 아이스하키팀은 전국초등부 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 준우승, 광운대학교 총장배 전국 아이스하키 대회 우승 등 다수의 입상성적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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