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도내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행복나눔기자단’연수를 실시하고 2015년 활동성과를 공유했다.
28일 천안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기자단 연수에는 학생과 학부모 100여명이 참가해 지난 1년 동안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기사쓰기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기자단 활동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조현성 학생기자(덕산고 3)가 ‘우리는 무엇으로 기사를 쓸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취재경험을 발표해 참가한 동료 학생기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 정영수 학부모기자(공주시)는 ‘나만의 기사 작성법’사례 발표를 통해 “어떤 것이든 내가 생각하면 기사가 된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쓰라”고 조언했다.
이어서 진행된 연수에서는 이준호(서울여대 강사) 씨의 ‘내가 쓰면 뉴스다’와 유영석(충남 NIE 포럼 회장) 씨의 ‘이야기를 담은 신문기사 작성하기’강좌가 진행됐다.
한편 충남교육청에는 현재 140여명의 ‘행복나눔기자단’소속 학생, 학부모 기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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