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NH농협은행은 지난 27일 충북 진천군 백곡면에서 말벗서비스 어르신 및 진천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어르신과 행복한 겨울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농촌어르신 말벗서비스’란 NH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 상담사들이 농촌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매주 1~2회 전화로 안부를 여쭙고 말벗이 되어 드리는 나눔 봉사활동이다.
이날 행사는 추운 겨울채비에 몸도 마음도 시린 말벗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주하 NH농협은행 은행장은 “200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8년째로 접어든 농촌어르신 말벗서비스는 상담사들의 작은 나눔이지만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는 삶의 큰 활력소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처럼 훈훈한 만남으로 온기를 채워드리는 행사를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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