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문종의원실제공]
1부는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축하예배와 국회환경미화원 쌀 증정식”을, 2부는 국회 중앙 잔디광장 분수대로 자리를 옮겨 “성탄트리 점등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축하예배는 국회조찬기도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기도와 찬송, 성경봉독을 나누고, 설교는 분당가나안교회 장경덕 담임목사가, 특송은 의정부장로성가대, 가나안교회성가대 및 국회성가대가 맡는다.
국회조찬기도회 회장인 홍문종 의원은 “한 해를 마감하며 국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본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특히, 올해는 광복 70주년·분단 70년이자 국회조찬기도회가 창립된 지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기 때문에 화합과 통합을 실천하신 예수 탄생의 의미가 국회는 물론 국민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문종 의원을 비롯해 국회조찬기도회 소속 국회의원과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정의화 국회의장, 박형준 국회사무총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올해도 축하예배 말미에 ‘사랑의 쌀 증정식’을 통해 200여 명의 국회환경미화원들에게 전국각지에서 구입한 쌀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할 예정이다.
여야 국회의원 109명이 소속된 국회조찬기도회가 주최하는 <성탄축하예배 및 트리점등식>행사는 모임의 회장인 홍문종 의원의 제안으로 국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지난해(2014년) 개최되었으며, 올해 두 번째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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