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목재문진흥회, 목재문화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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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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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인력 양성, 기술교류, 국산재 이용 촉진 노력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대학교가 목재문화진흥회(회장 강호양)와 목재 분야 교육과 우수인재 양성, 목재문화 활성화 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27일 오전 전북대 회의실에서 이남호 총장과 강호양 목재문화진흥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전북대학교와 목재문화진흥회가 목재 분야 교육과 우수인재 양성, 목재문화 활성화 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전북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목재 관련 교육 활성화와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류 협력, 목재 건축 발전을 위한 기술 교류 등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장비나 시설, 인력 자원 등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도 공동으로 개발하고 보급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수입에 다수 의존하는 목재의 국산화와 국산재 이용 촉진을 위한 공동 노력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전북대는 고창캠퍼스를 중심으로 목조건축전문인력양성사업단, 목조주택전문인력양성사업단, 한옥전문인력양성사업, 한옥캠프 등을 운영하며 국내 목조건축 분야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이번 협약이 이 분야에서 전북대의 입지를 더욱 탄탄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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