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식에는 카자흐스탄 재외동포 10명의 수료생과 재외동포재단 이종미 차세대사업부장, 김주동 차세대사업과장 및 대학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번 직업교육은 카자흐스탄 고려인 3세, 4세 10명을 대상으로 미용분야 최신 기술 교육을 전수하여 향후 상호간 공동학위제 등 활발한 국제교류 및 글로벌 교육 기부를 통한 한국의 선진 뷰티 문화 전파를 목적으로 지난 10월 1일부터 8주간 진행됐으며,수료생들은 매일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한국어 수업을 들은 뒤 오후 5시까지 최신 메이크업, 헤어, 네일아트, 스킨케어 분야의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았다.
교육생들은 수료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으며 "두 달이 너무 빨리 지나 아쉽다"며 “카자흐스탄으로 돌아가 인천재능대에서 배운 선진 기술을 활용할 생각을 하니 벌써 가슴이 설렌다”고 마지막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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