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초구립반포도서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서초문화재단 서초구립반포도서관은 창작공간난달과 함께 12월 1일부터 1년 간 ‘도서관에 문화를 심다’라는 모토로 올해 세 번째 기획전시 ‘난달컬렉션’을 연다.
난달컬렉션은 창작공간난달과 리즈갤러리가 소장했던 작품들로 강태석을 비롯한 유명작가 19명의 작품 38점이 전시된다. 방문객들은 도서관 1층 카페를 비롯하여 5층까지 누구나 전시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 관계자는 "이번 기획은 젊은 예술인의 창작의욕을 고취하면서 기업의 사회공헌에 이바지하는 일환으로 참여하게 되었지만, 일반 전시장이 아닌 도서관에서의 전시가 책과 예술작품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반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높인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초구립반포도서관은 구립도서관 최초로 국립현대미술관 국가미술품을 전시한데 이어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공공과 민간이 조화와 상생을 도모하는 창조적 연결의 새로운 모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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