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긴급전화 1366'은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등으로부터 긴급한 구조․보호 또는 상담을 필요로 하는 여성들이 언제라도 피해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국적으로 통일됐으며 국번 없이 '1366'을 누르면 365일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현재 전국에 18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중앙센터 운영 및 지역센터 운영 지원을 하고 있다.
영상을 제작한 곳은 소셜 벤처기업 쿱스로 가정폭력 인식개선을 위해 자체 제작한 영상 4종과 콘텐츠를 기부했다.
'1366? 어머님이 누구니?' 편은 가수 박진영의 노래 '어머님이 누구니'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했다. 배우 한정왕 씨 외 10인의 배우가 참여했다.
영상은 외국인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국․영문으로 제작됐으며 한국여성인권진흥원․가정폭력방지본부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에서 볼 수 있다.
강월구 원장은 "청년기업과 청년배우의 폭력예방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었기에 이러한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가정폭력 방지 뿐 아니라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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