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3시8분경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신광장 인근 갓바위에 고립된 김모씨(32세, 서울거주)가 구조요청을 하였고 오후 3시9분경 122구조대 및 대천해경센터 S-07정을 고립현장에 급파하여 오후 3시28분경 고립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또한, 같은날 오후 4시36분경 보령시 삽시도 서방 1마일 해상에서 레저활동중 원인미상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G호(0.9톤, 콤비보트,승선원 4명)선장(이모씨, 51세, 인천거주)가 보령해경 상황실에 구조요청을 하자 오후 2시36분경 P-90정과 민자선 1척을 현장에 급파하여, 안전조치후 오후 4시20분경 태안 안면도 영목항에 무사히 입항조치 하였다.
보령해경관계자는 “동절기 기온하강 등으로 예기치 못한 시동불량등 각종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레저활동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갯바위등 관광시는 바다 물때시간을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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