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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교보생명]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두 번은 없다. 반복되는 하루는 단 한 번도 없다. 그러므로 너는 아름답다.”
교보생명은 2015 광화문 글판 ‘겨울편’을 비스와바 쉼보르스카의 시 ‘두 번은 없다(원제 : Nic Dwa Razy)’에서 가져왔다고 30일 밝혔다.
비스와바 쉼보르스카는 여성으로는 세 번째로 1996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는 폴란드의 대표 시인이다.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 시는 폴란드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폴란드 전 국민이 애송하는 시인의 대표작이다. ‘너’와 ‘나’가 각각의 개성을 가진 존재임을 인식했을 때 비로소 상대방을 포용할 수 있는 성숙된 사회를 이룰 수 있음을 역설한 시다.
이번 글판 디자인은 하늘을 향해 두 팔 벌린 청년의 이미지를 통해 마음을 열고 새롭게 시작하자는 의지를 담아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어제의 좌절과 내일의 불안감으로 힘든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다가오는 새해에는 스스로의 소중함을 깨닫고 더 충실한 삶을 살아가자는 뜻에서 이번 글귀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2015 광화문 글판 ‘겨울편’을 비스와바 쉼보르스카의 시 ‘두 번은 없다(원제 : Nic Dwa Razy)’에서 가져왔다고 30일 밝혔다.
비스와바 쉼보르스카는 여성으로는 세 번째로 1996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는 폴란드의 대표 시인이다.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 시는 폴란드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폴란드 전 국민이 애송하는 시인의 대표작이다. ‘너’와 ‘나’가 각각의 개성을 가진 존재임을 인식했을 때 비로소 상대방을 포용할 수 있는 성숙된 사회를 이룰 수 있음을 역설한 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어제의 좌절과 내일의 불안감으로 힘든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다가오는 새해에는 스스로의 소중함을 깨닫고 더 충실한 삶을 살아가자는 뜻에서 이번 글귀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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