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겨울철 한파대비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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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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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시 소사보건소는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내년 2월까지 한파대비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한다.

보건소 방문간호 전문인력 등 8명은 한파주의보 발령 시 월 2회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독거노인,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 1,093가구와 경로당 104개소를 방문해 기초검진과 한파대비 보건교육을 진행한다.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은 겨울철 한파로 인해 건강 피해 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겨울철 한파 등으로 추위에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 저체온증, 동상 등 건강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

이번 방문건강관리 사업으로 대상자를 방문하여 따뜻하게 옷 입기, 수분섭취, 실내 습도유지 등과 같은 건강 수칙 준수에 대한 보건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취약계층이 겨울철 한파에 대처하는 법을 알려준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올겨울 소사보건소에서는 독거노인 등 900여명에게 수면양말을 방한 용품으로 제공하고 지속적인 한파대비 건강수칙과 행동요령 홍보로 건강피해 최소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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