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천마공진단’ 시제품 개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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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3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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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상주시는 지난 27일 천마연구회 및 상주벤처포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마공진단 시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대구한의대학교 한방생명자원연구센터 박성민 박사의 연구결과 발표와 함께 중국 구이저우성 덕강현의 천마재배법이 소개됐으며, 향후 생산 및 판매를 위한 자율토론도 진행됐다.

우리나라 천마 재배면적은 120ha 정도로 무주·상주·김천 등에서 재배되고 있다. 상주는 25농가에 12ha의 재배면적으로 전국의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노지 비가림 시설재배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제품 개발이 완료되면 품목제조보고와 디자인 등을 지원하는 한편, 산지 전용 등 산지활용과 최신 재배기술을 보급해 천마농가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6차산업화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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