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한국 최초 여성 시나리오작가 홍은원 ‘여판사’ 2015 여성영화인축제서 상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1-30 14: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여성영화인모임]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2015 여성영화인축제’ 행사로 한국 최초 여성 시나리오 작가이자 두 번째 여성감독인 홍은원 감독 데뷔작 ‘여판사’ 상영회가 12월7일 이수역 아트나인에서 열린다.

더불어 2015년 한해 동안 주목할 만한 활동을 펼친 여성영화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 시상식’, 영화인의 연대와 친목을 나누는 ‘여성영화인의 밤’이 함께 진행된다.

‘2015 여성영화인축제’에서는 한국 최초의 여성 시나리오 작가이자 두 번째 여성감독인 홍은원 감독의 ‘여판사’(1962) 상영회를 준비하였다. 지난 4월, 한국영상자료원이 발굴한 194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미보유 극영화 94편 중에 포함된 ‘여판사’는 1950년대 후반부터 1960년대에 활동한 홍은원 감독의 데뷔작품이다. 이번 상영회를 통해 홍은원 감독을 재조명하고 <여판사>가 한국영화사에 가지는 의미를 살펴보고자 한다.

사회는 조영정 전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가 맡고, 해설은 순천향대학교의 변재란 교수가 참여한다. 상영회 관람을 원하는 관객은 (사)여성영화인모임(T. 02-723-1087)으로 연락해 신청 후 참석할 수 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2015 여성영화인축제’는 ‘상영회’ 외에도 한 해 동안 주목할 만한 활동을 펼친 여성영화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 시상식’, 영화인의 연대와 친목을 나누는 ‘여성영화인의 밤’으로 이루어진다. ‘2015 여성영화인축제’는 12월7일 (월) 이수역 아트나인에서 열린다.

‘2015 여성영화인축제’의 자세한 시간과 프로그램 안내, 수상자는 곧 발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