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도 배달시대…죠스떡볶이 ‘죠스 딜리버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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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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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죠스떡볶이(대표 나상균, www.jawsfood.com)가 고객 편의를 위해 배달 서비스인 ‘죠스 딜리버리’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죠스떡볶이는 배달앱 활성화 등으로 배달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자, 지난 4개월간 일부 매장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며 고객들의 반응을 살펴봤다.

그 결과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이르면 이달 초부터 배달 서비스 지역을 전국 129개 매장으로 확대, ‘죠스 딜리버리’라는 이름으로 배달서비스를 시작한다.

죠스떡볶이는 주문과 배달을 쉽게 하기 위해 배달 세트 메뉴를 따로 구성했다. 배달 세트 메뉴는 주요 메뉴인 매운떡볶이, 진짜찰순대, 튀김, 부산어묵에 쿨피스를 추가해 ‘3인 세트’부터 ‘페밀리 세트’까지 3가지로 구성된다. 3인 세트부터 배달이 가능하며 배달에 따른 고객 부담 비용이 건당 2000원 발생한다.

죠스떡볶이의 배달 서비스는 근처에 매장이 없거나 매장에 갈 시간이 없는 경우 또는 매장에 가는 수고가 부담이 되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매장의 매출 증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죠스떡볶이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 가정의 조리 시간 감소, 편리추구 증대 등 소비 트렌드에 맞춰 ‘죠스 딜리버리’를 도입하게 되었다”며 “배달서비스에 대한 반응이 좋은 만큼 전국의 모든 죠스떡볶이 매장에서 서비스가 가능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죠스떡볶이는 2007년 9월 고려대 앞 1호점을 시작으로, 2015년 현재 전국에 36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떡볶이 전문 프랜차이즈이다. 대표 메뉴인 매운떡볶이를 비롯해 수제튀김, 진짜찰순대, 부산어묵 등 깔끔하고 질 좋은 분식 메뉴들로 구성됐다. 죠스떡볶이는 과감한 R&D 투자와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기반으로 전국 어느 매장에서나 표준화된 맛과 품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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