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11월 30일 유한식 초대 세종시장을 지낸 새누리당 세종시당위원장은 세종시당에서 “본인은 내년 4월 총선에 불출마 하겠다”고 선언했다.
유한식 전 시장은 "두 차례 연기군수와 초대 세종시장의 중책을 믿고 맡겨준 시민들게 늘 고마운 마음을 간직하고 있다"면서 "국회의원이 되어 세종시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려는 생각과 계획을 가진적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본인 유한식은 "총선 출마보다는 지금까지 맡고 있는 시당위원장과 당협위원장으로서 새누리당 후보가 국회의원에 반드시 당선될 수 있도록 뒷바라지하는 것이 저에게 맡겨진 시대적 사명"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 세종시당 경선은 김동주 변호사와 박종준 전 청와대 경호실 차장, 그리고 조관식 박사 등 3명이 순리적인 게임을 통해 선출된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 내년 4월 총선에서 겨루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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