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센서스 미팅은 구성원 간 합의를 구하기 위한 회의의 한 형태로, 이번 미팅에서는 엔젤투자매칭펀드, 사업화 경진대회 등 벤처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세부일정은 김하균 도 경제산업실장의 인사말에 이어 국민대 이종훈 교수의 엔젤투자 특강, 아르케 엔젤클럽 박동열 회장의 엔젤클럽 운영 사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D.Camp) 팀이 주관한 ‘디데이(D.Day) 행사’가 열려 도내 초기 창업 기업들이 시제품, 사업 모델 등을 발표하고 투자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받았다.
김하균 도 경제산업실장은 “이번 컨센서스 미팅이 도내 벤처기업 육성에 무엇이 필요한지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의 벤처 육성 정책이 조기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 10월 ‘충남엔젤투자매칭펀드 결성 포럼’을 개최하고, 도비 10억원을 포함한 총 50억원 규모의 충남엔젤투자매칭펀드를 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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