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내년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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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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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는 11일까지 신청 받아…70여명 선발 예정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은 내년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실업자 등 관내 취약계층에게 생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 서민경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환경정화, 사회복지시설 운영, 주민정보화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군은 7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관내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실업자 및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군은 신청자의 재산과 부양가족, 세대주, 사업 참여 여부 등을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의 수급자와 정기적인 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공무원 가족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과 최근 발급 받은 건강보험증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사업 참여자는 내년도 1월부터 6월까지 근무하게 되며 시간당 6030원의 임금과 부대비 3000원, 주․월차 수당이 지급되고 4대 보험에 가입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제과 일자리팀(041-339-7283)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미취업자에게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취약계층의 생계보장 및 자립에 도움을 주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생활이 어려운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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