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I 신성장준비지수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MOU 체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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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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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기업데이터와 신성장창조경제협력연합회(신경련)은 11월 30일 여의도 한국기업데이터 사무실에서 NRI(New-Growth Readiness Index) 신성장준비지수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기업들의 불안감도 증대되고 있음을 반영하여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미래의 잠재적인 위험성을 미리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NRI 신성장준비지수가 지대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NRI 신성장 준비지수란 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준으로써 산업매력도, 제품·기술 경쟁력, 사업전략, 실행역량, 경영건전성 및 리더십 등 다양한 평가항목을 포함한다. 또한 이 지수는 체계적이고 신뢰성 있는 결과로 기업의 미래 위험도를 사전에 진단 및 대비를 가능하게 한다.

신성장준비지수 활성화를 위한 한국기업데이터와 신성장창조경제협력연합회의 MOU체결[1]



이어 양 기관은 소비자의 판단이 매우 엄격해진 오늘날, 경쟁상대와의 차별화를 이루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작은 변화와 개선만으로 부족할 때가 많고 기업성장환경에 대한 근본적인 접근법과 해결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현재 행하고 있는 많은 지수들이 각 산업별 특징과 문제점을 잘 보여준다는 장점은 있지만, 전체적인 활동의 단편적인 양상만 보여줄 수밖에 없다는 한계를 지닌다는 데에 동의했다. 따라서 NRI신성장준비지수의 시행으로 이러한 단점을 보안하고 더 나아가 기업의 체계적이고 신뢰도 높은 지수 결과를 통해 기업의 구조적 모순, 재정문제, 기업문화, 네트워크 환경까지 분석한다.

특히 NRI 신성장준비지수는 기업의 전체적인 경영활동과 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보여주며, 그것을 토대고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립하는 기초자료로서의 역할 역시 한다.

또한 앞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선도기업군의 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 등 미래 신성장기반 조성도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

한국기업데이터의 관계자는 신성장준비지수 활성화를 위해 상시적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9개지사 및 2개 분소에 함께 협력해 나아갈 것 이라고 밝혔다.

신성장창조경제협력연합회의 관계자는 신성장준비지수 및 신성장기반 조성을 위한 법률이 제·개정이 될수 있도록 지속적인 입법 청원 등 금융권에서 신성장준비지수를 활용하는 방안을 같이 마련해 나아갈 것 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불확실한 경제 환경과 국내기업의 미래 신사업, 미래 먹거리 발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하여,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미래 잠재적인 위험성을 사전에 예측 예방 할 수 있도록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NRI 신성장준비지수 활성화에 있어서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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