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는 건전한 성생활 및 올바른 콘돔사용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며 HIV 익명 신속검사로 조기검진을 할 수 있는 질병으로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부정적 편견을 해소하고 주민의 인식전환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에이즈 초기 증상은 감기, 몸살 등의 일반적인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증상만으로는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 따라서 에이즈 검사를 통해 조기에 감염사실을 확인하면 보다 빠른 치료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감염될 만한 의심행위를 했다면 ‘12주 후’ 검사 받는 것을 권장하며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로 익명검사가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예방과 치료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이라며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이나 편견 해소를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일산서구보건소(031-8075-42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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