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 데이는 지난 7월 경기센터 개소 100일을 맞이해 1회 행사를 시작한 이래 9월에 2차 행사가 진행됐고 이번에 3회째다.
이번 3차 멘토링 데이는 스마트 헬멧 관제 시스템 개발업체인 넥시스와 센서 기반의 주차 예약 서비스를 준비 중인 미래엔씨티 등 7개 업체가 참여해 사업 모델 발표 및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또 실내용 스마트 재배기를 개발하는 ‘사이언스팜’은 KT의 통합관제시스템과 연동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하는 등 7개 발표 기업에 대한 임원 멘토링 의견을 토대로 추가 실무검토를 진행하게 된다.
황창규 KT 회장은 “KT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 역할을 경기센터가 중심이 돼 수행하고 있다”며 “지속해서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국민 기업으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과 동시에 그룹의 신성장동력도 찾겠다”고 전했다.
임덕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내년에도 전담 지원 기업인 KT그룹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스타트업의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프로 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T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현재까지 12개 육성기업과 27건의 크고 작은 협력들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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