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베이징시태양에너지 그룹과 합자법인 설립... 지난달 30일 조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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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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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오른쪽)이 베이징시태양에너지 그룹’과 중국 합자법인 설립 조인식에서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귀뚜라미그룹]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귀뚜라미그룹은 중국 최대 태양 에너지기업인 베이징시 태양에너지그룹과 합자법인(가칭 상보귀뚜라미유한공사) 설립을 위한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베이징시태양에너지그룹은 베이징시 정부가 직접 설립한 중국 최초 태양에너지 전문 그룹이다. 태양열기술, 태양광 발전기술에서부터 바이오에너지 기술 및 신재생에너지 문화 보급 등 관련 영역에서 선도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조인식은 신재생에너지를 장려하고 있는 중국 내 시장 환경 변화에 발맞추고, 귀뚜라미의 신기술 저녹스 보일러 기술을 접목해 미래 중국 내에서도 최고의 보일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합자법인은 베이징 인근에 대형 생산공장과 연구시설을 함께 설립할 예정이다. 합자법인 설립을 통해 녹스(NoX) 20ppm 미만의 1등급 친환경 저녹스 가스보일러와 펠릿보일러를 비롯해 공기열, 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보일러를 북경시태양에너지그룹의 유통망을 이용해 판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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