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2015 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서비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공공서비스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서비스”는 고객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창조 경영을 통해 국가 경제 및 사회공익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단체를 선정하는 대회다.
선정된 기관은 우수사례를 “대한민국 공공서비스를 말한다”라는 책자로 재작돼 각 정부기관에 배포된다.
선정은 홍석우 선정위원장(전 지식경제부 장관)을 비롯한 전문가로 구성된 심시위원단이 공공기관의 비전 및 역량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하게 됐다.
광주시는 “맑고 풍요로운 새광주”를 시정 슬로건으로 △시민우선 안전도시 △지속발전 경제도시 △인재양성 교육도시 △건강한 문화 복지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시민을 위한 △공직기강확립 △민원지연 제로화 △친절마인드 제고의 3대 역점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책임행정을 펼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조 시장은 “팔당호상수원수질보전특별대책 권역, 개발제한구역 등 중첩된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전 직원이 열심히 일한 결과”라면서 “이번 선정을 바탕으로 광주시민이 행복한 「친환경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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