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롯데정보통신과 현대정보기술(대표이사 마용득)은 엘클라우드(L-Cloud) 서비스를 1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시스코와 클라우드 사업협력 MOU를 체결하고, 10월 파트너 모집을 진행한데 이어, 12월 서비스 정식 오픈을 통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엘클라우드는 롯데 클라우드 브랜드로 △ 고객의 비즈니스 요구에 맞춘 서비스 제공 △ 글로벌 수준의 3개 데이터센터에 기반한 뛰어난 안정성 △ 시스코의 신뢰성 높은 인프라 적용 등의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다.
고객들은 엘클라우드를 통해 서버, 네트웍, 보안, 스토리지 등의 IaaS(인프라형 서비스)와 그룹웨어(Moin Air), 지자기 기반 실내 위치측위 서비스(Smart Indoor), 에너지관리시스템(LEMS), 모바일 카탈로그(Mcatalog)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가능한 SaaS(소프트웨어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향후 PaaS(플랫폼형 서비스)뿐만 아니라,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SaaS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엘클라우드 홈페이지(http://www.l-cloud.co.kr)와 전화(02-2626-4152~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정희 금융·인프라 부문장 상무는 “다년간의 SI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솔루션과 파트너 협업을 통해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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