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삼성그룹은 1일 사장단 인사를 통해 삼성SDS 신임 사장에 정유성 삼성경제연구소 상담역을 선임했다.
또 홍원표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도 삼성SDS 솔루션사업부문 사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사장급 인사 2명이 삼성SDS를 이끌어가게 됐다.
정유성 신임 사장은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인사팀, 삼성 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장, 삼성종합화학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고 삼성경제연구소에서 각 계열사의 경영 자문 역할을 맡아왔다.
홍원표 사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시간대 전자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해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 미디어솔루션센터(MSC)장을 역임하면서 모바일 중심 솔루션 사업을 이끌었다.
한편, 전동수 대표는 삼성전자 CE부문 의료기기사업부장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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