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및 평창 일대에서 ‘한중 마이스 리더스 교류회’를 개최한다. 2015-16 한중 관광의 해를 맞아 미래 성장 동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마이스(MICE) 산업의 실질적인 정보 및 지식을 공유하고 중국 인센티브 단체 유치를 위해서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와 한국마이스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중국마이스협회(China MICE Committee) 회원사 임원 30여명과 국내 지자체, 인센티브 여행사, PCO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대문 플라자, 세빛섬 등 특색있는 행사 시설(유니크 베뉴) 답사, 한중 마이스 비즈니스 포럼 및 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12월 5일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시설 답사 및 단체 유치 논의를 통해 알펜시아를 중국인 기업 인센티브 단체의 행사 시설로 활용하기 위해 다각적인 협력 방안이 심도있게 진행된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2016년 5월 중국 중마이(南京中脉科技发展有限公司) 인센티브 단체 1만5000명을 비롯한 10여개 기업 대형 단체 4만5000명을 이미 유치하는 등 기업 인센티브 단체 유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 및 기업 방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업 인센티브 목적지로서의 한국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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