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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텍 객실에서 만나는 이색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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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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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2015 블랑 블루 호텔 아트페어 진행

[사진=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제4회 블랑 블루 호텔 아트페어를 개최한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이 주관하고 ㈜ 대한전람이 주최하는 이번 아트페어에는 왕열, 장안순, 유항미, 한명일, 주홍미 작가 등 국내 유명 중견, 원로 작가뿐만 아니라 신인, 청소년 작가까지 120여 명이 참가한다.

일반 전시장이 아닌 호텔이라는 이색적인 공간에서 새로운 예술의 장을 만날 수 있는 호텔 아트 페어는 현장에서 관람객을 맞이하는 작가와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유럽 왕복 항공권, 해외 호텔 숙박권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마련되며, 매일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 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다.

아트페어의 입장료 및 도록 판매 등 모든 수익금은 ‘플랜 코리아’에 기부돼 전 세계 어린이들의 빈곤 퇴치 및 권리 보장을 위해 사용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호텔 5층, 6층, 7층 객실에서 관람 가능하다. 입장료는 만원이며 호텔 멤버십 회원은 무료다.

호텔 관계자는 “호텔 개관 60주년을 맞아 그 규모를 더욱 키워 아트페어를 진행하게 됐다. 고객들에게는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작가들에게는 대중과의 소통의 장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수익금 기부 활동도 이루어져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말 아트 페어를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키워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터키항공, 한불상공회의소, 제일병원, 플랜코리아, 로리스 더 프라임 립, 스파 오셀라스, 트리앤씨, 키피스 데이 등이 후원한다. 02-227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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