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이 출연 중인 드라마 '풍선껌'이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 주인공 정려원과 낭만적인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며 시청률도 소폭 상승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풍선껌' 11회에서는 리환(이동욱)과 행아(정려원)가 연인이 아닌 남매가 될 뻔했던 과거사가 공개됐다.
이 가운데 이동욱이 배우 송지효를 언급한 사실이 눈길을 끈다.
이동욱은 지난 10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풍선껌' 제작발표회에서 "송지효가 조금 전에 '너 지금 SBS '런닝맨' 올 수 있냐'고 전화가 왔는데 ''풍선껌' 제작발표회라 못 간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동욱은 "그랬더니 송지효가 '제작발표회 안 가면 안 되냐'고 해서 끊어버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월화드라마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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