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국토부 교통 최우수 도시 선정…경진대회 최우수 정책상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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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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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호원IC.[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국토교통부의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정부포상금 5000만원을 받게 됐다.

1일 시에 따르면 국토부가 전국 인구 10만명 이상 74개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속가능한 교통도시 평가에서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

시는 인구 30만 이상 '나' 그룹에서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

온실가스 배출, 안전한 교통체계 구축, 교통 수요관리 강화, 인프라 개선 등 현황과 정책 평가로 구분된 이번 평가에서 고루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자체의 우수한 교통정책을 발굴·홍보·전파하기 위해 올해 첫 도입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IT 기술을 활용한 업무환경 개선 시책으로 최우수 정책상을 수상, 겹경사를 맞았다.

시는 지난해 지속가능 교통 우수도시에 이어 올해 지속가능한 교통도시 최우수도시, 경기도 교통분야 6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의 금자탑을 쌓아 교통 선진도시 육성을 위한 시의 노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안병용 시장은 "앞으로도 교통 선진도시 의정부를 이끌어 갈 지속가능한 교통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다른 지자체 보다 한 발 앞선 시책 추진을 통해 모범 교통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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