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는 지난 2013년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지난 2010년 폭행사건 이후 사업 실패로 인해 생활고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과거 사건은 어찌 됐든 나의 잘못으로 인해 생긴 사건이다. 인기도 떨어졌고 프로그램도 못 하게 되니까 직장도 잃은 것이고 가족들도 힘들어했다. 모든 게 바뀌었다"고 말했다.
앞서 이혁재는 2010년 인천의 한 룸살롱에서 여종업원 관리자 등을 폭행해 물의를 빚은 뒤, 내리막길을 걸었었다.
한편 인천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이혁재는 지난 9월 4일 인천의 한 사업가 김모씨에게 페스티벌을 추진한다며 3억원을 빌린 뒤 7일까지 돌려주겠다고 했지만, 돈을 갚지 않았고 김씨는 결국 고소장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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