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대디 나팔바지 공개한 싸이 "임신한 아내 두고 클럽갔다가 혼쭐" 무슨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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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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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싸이가 신곡 '대디' '나팔바지'를 공개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 싸이와 함께 출연한 DJ DOC 이하늘이 "싸이는 임신한 아내가 입원 중인데도 클럽에 있었다"고 폭로해 싸이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싸이는 "집사람이 임신 중이긴 했지만 예정일과 거리가 있었던 보통 날이었다. 아내에게 클럽에 간다고 이야기를 하고 갔는데 공교롭게도 그날 예기치 않게 응급실에 갔다"고 말했다.

이어 싸이는 "그 사실을 모르고 클럽에서 나와 쭈꾸미 가게에 갔는데 장모님께 전화가 걸려왔다. 평소에 화를 잘 안 내시는 분인데 냉정한 목소리로 '너 어딨니?'라고 물으셨다. 그래서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쭈꾸미집’이라고 말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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