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DJ DOC 김창렬이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소속사 후배그룹 원더보이즈에게 피소된 가운데, 과거 뺑소니 사건과 관련된 글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2년 원더보이즈가 뺑소니 사고를 당하자 김창렬은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 무지 열 받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오늘 아침 8시께 원더보이즈 애들이 숙소 근처 횡단보도에서 사고를 당했는데 택시가 그냥 도망가버렸다고 하더군요"라는 글을 올렸다.
특히 김창렬은 "택시 안에 손님도 탔다고 하던데 뉘신지는 모르겠지만 양심적으로 나타나십시오. 와서 저희 애들한테 잘못했다 미안하다 하십시오. 영보이가 차에 받히고 택시기사를 보며 '죄송합니다'고 했다는데 더 화가 치미네요"라며 원더보이즈 뺑소니 사고에 대해 분노했다.
이에 김창렬 측은 "원더보이즈의 월급을 빼돌린 적도 없고 노원에 있는 고깃집에 간 기억도 없다"며 폭행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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