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교범 하남시장이 1일 시의회 시정연설에서 내년 시정운영 방향으로 36만 자족도시 기반을 다짐과 동시에 발전하는 하남시의 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금은 36만 자족도시 건설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가야 할 때”라며 “그 최우선은 일자리이고, 7천개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기대되는 하남유니온스퀘어는 최고의 기회”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 1월 ㈜하남유니온스퀘어와 ‘하남시민 우선 채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3월 시 주관 취업박람회를, 4~6월 중 ㈜하남유니온스퀘어와 2번의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 할 계획이다.
취업박람회에 앞서 내년 1~5월까지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샵마스터 과정 등 다양한 유통관련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하고, 2천명의 일자리가 기대되는 자동차부품상가 유치도 본격화하기로 했다.
또 미사지구 입주 증가 및 하남유니온스퀘어 오픈에 대비, 하남지하철 조기 개통에도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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