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태미, 이방지의 칼날에 최후 맞이하나?… 시청자들 "길태미의 죽음 이대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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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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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태미, 이방지의 칼날에 최후 맞이하나?… 시청자들 "길태미의 죽음 이대로 아쉽다"

1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 길태미와 이방지의 불꽃 튀는 결전이 펼쳐진다.

길태미는 홍인방을 구하고 이성계를 죽이기 위해 개경에 남는다. 모든 채비를 마치고 시장터를 지나던 도중 길태미는 이성계 병력들과 맞닥뜨린다.

그 누구도 길태미의 검술 실력에 겁을 먹고 선뜩 나서지 못한다. 이때 이방지가 "이인겸 딱가리"라고 외치며 칼을 뽑아들며 드라마가 끝이 난다.

이어 예고편이 짤막하게 공개됐다. 무휼은 이방지에게 술병을 건네며 "삼한 제일검된 거 축한다"라고 퉁명스럽게 말을 건넨다. 

이러한 상황을 비춰봤을 때 오늘(1일) 방송 분에서 길태미가 이방지에게 패하는 장면이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길태미는 여성스럽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에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를 빛낸 일등 공신으로 손꼽히며 심지어 극 중 길태미의 막아달라는 청원도 잇따른 것으로 알려져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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